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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야기.

의식의 흐름.

by 희네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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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블로그에 전문성을 가지기는 쉽지 않다.
말 그대로 일반인이니까.
게다가 나는 관심을 갖는 분야도 많고, 하는 일도, 하고 싶은 일도 많다.

그 모든 것을 기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사진을 모아 글을 쓴다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와 부지런함을 요구해서 늘 생각만 하고(사진만 찍어두고) 작성하는 내용은 얼마 되지 않는다.

갑자기 야밤에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블로그 체험단 때문이다.
네이버 블로그를 할 때, 체험단을 참 재밌게 했었는데 티스토리는 아예 끼워주질 않는다.
그래서 이것저것 검색을 해보니 블로그에는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주론이었다.

그 얘기를 보고 내 블로그의 카테고리를 돌아보면.... 이만한 잡식성도 없다.
그야말로 취미의 향연.
여행도, 리뷰도, 공부도, 게임도 어정쩡한 그런 블로그.

그런 내 블로그가 싫은 건 아니다.
내가 하고싶은 걸 하는데 다른 눈치를 볼 이유는 없으니까.
진짜 체험단이 계속 하고 싶으면 네이버 블로그를 해도 되는 일이고.
하지만 굳이 블로그 두개를 하고싶지는 않으니까 난 계속 티스토리를 할거다.

ㅋㅋㅋㅋㅋ 나름 구글이랑 네이버 유입, 카톡 유입도 되는데 체험단도 조금 하면 좋겠다. 뭐 그런 욕심이 밤늦게 들어서 써보는 주저리.
이래서 밤이 위험하다.

모두 굿나잇.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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