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한글, 우리말1 경신과 갱신 차이점, 뭐가 다를까? 갈아치우는 '경신', 두고 연장하는 '갱신'. 일상생활에서 '갱신'이라는 단어는 자주 쓰이는 편입니다. OTP나 공인인증서 갱신이라던가, 월세 계약을 갱신한다던가. 그런 대화 중에서 '경신'이라는 말을 들어도 그냥 비슷하게 생각하고 넘어가고는 합니다. 엄연히 다른 단어인데 말이죠. 그런데,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한자가 똑같고, 의미도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 국어사전에서의 '경신'과 '갱신' 경신(更新) 갱신(更新) [명사] [명사] 1. 이미 있던 것을 고쳐 새롭게 함. 1. 이미 있던 것을 고쳐 새롭게 함. 2. 기록경기 따위에서, 종전의 기록을 깨뜨림. 2. (법률) 법률관계의 존속 기간이 끝났을 때 그 기간을 연장하는 일. 3. 어떤 분야의 종전 최고치나 최저치를 깨뜨림. 3. (정보·통신) 기..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