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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황 정보/투자정보

[투자정보] '스위트홈'으로 OTT 시장의 미래를 읽다.

by 희네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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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글로벌 드라마 3위를 기록한 '스위트홈'.

여기서 얻을 수 있는 투자 아이디어.

 

글로벌 드라마 랭킹 3위, 스위트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포스터


회당 제작비가 30억씩 투입되고, 웹툰을 원작으로 한 "스위트홈"이 지난 18일 넷플릭스에 공개되었습니다.
도깨비, 미스터션샤인, 태양의 후예를 연출하면서 업계에선 미다스손으로 불리우는 이응복 PD와 송강, 이진욱, 이시영 배우들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

영화 마녀에서 김다미의 친구역으로 얼굴을 알린 고민시 배우도 나오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함, 욕이 찰짐.)

 

스위트홈은 국내에서는 쉽게 볼수 없는 장르인 괴물이 나오는 공포+스릴러+생존물입니다.

말만 들어도 무섭고 흥미진진하네요.

좀비물인 킹덤도 참 재밌게 봤는데,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들이 많이 나오는게 개인적으로 참 반갑습니다.

 


https://flixpatrol.com/top10/netflix


자, 주목할 부분은 바로 이겁니다. 
보통 한국드라마가 인기있는 동남아시아 지역 외에 유럽,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의 지역에서도 이 '스위트홈'이 시청 상위권에 위치했다는 점이죠.

 

특히 미국에서는 8위→7위5위를 차지하고 있는 시점이라 한국드라마 최초로 미국드라마 순위에도 안착했다고 합니다.

 

 


스위트홈 흥행의 의미 

단순히 작품 흥행으로 끝날일이 아니라 한국드라마가 동남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지역으로 확대될수 있는 마중물이 된 작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그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우연히 어느 국가의 소설을 읽었는데 특유의 감성과 매력때문에 그 뒤로도 그 국가의 소설책을 찾아서 읽게 되더라구요.


그러니 이번 스위트홈의 글로벌 흥행이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고 보여집니다.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드래곤 CI

제작사는 이미 유명한 회사죠. 스튜디오드래곤 입니다.

시가총액 2조 6천억의 대기업이며, 엄청난 내공의 작가분들이 포진하고 있는 국내 원탑 제작사이죠.
이번 작품의 성공으로 인해 다양한 OTT사업자와의 콘텐츠 협업 기회를 마련 할 수도 있고, 기존에 방영된 작품들에도 관심이 늘어날 수 있는 점에 기대를 할만 합니다.


스위트홈으로만 360억원의 판매매출과 60억원의 이익이 예상된다고 하네요. 와우.

스튜디오드래곤 주봉 차트. 2020년 12월 24일.

상장 이후 최고가 12만 3천원을 기록 후, 현재는 주당 89,500원 가량의 주가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스튜디오 드래곤.

코로나 국면을 맞아 컨텐츠 수요가 더더욱 늘어났고, 이 흐름이 내년이 되도 쉽게 바뀌지 않을꺼란 예상과 점점 더 좋아지고있는 시장 환경. 
장기투자처로는 꽤 매력있는 회사임이 틀림없는 듯 합니다.

 


주목해야 할 시장의 변화(★★)

현재 국내 OTT시장의 부동의 1위는 현 시장 점유율 40%에 육박하는 넷플릭스입니다. 
업계 2위인 웨이브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으로 압도적이고, 이어 왓챠와 티빙(TVN), 시즌(KT), U+모바일tv 등 국내 통신사들의 서비스들이 현재 OTT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OTT(Over The Top)는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를 일컫는다.

기존 서비스 외에도 내년에는 다양한 OTT 사업자들이 한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해외의 대형 OTT 서비스들이 한국 시장에 발을 들이미는거죠. 

 

짧은 기간에도 무섭게 성장한 디즈니의 OTT 서비스 '디즈니플러스'가 내년 중 국내 론칭예정이고, 애플의 '애플TV플러스'도 내년 국내 론칭이 유력하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11번가와 손잡고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한 아마존도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를 국내에 서비스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습니다.

 

 

쿠팡,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 출시…종합 플랫폼 도약

쿠팡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를 출시했다. 로켓배송으로 확보한 유료 멤버십 회원을 기반 삼아 종합 플랫폼 사업자로 영역 확장을 꾀했다. 미국 아마존처럼 e커머스와 영상 콘텐

www.etnews.com

쿠팡플레이 로고.

세상에나. 쿠팡까지 OTT시장에 뛰어들었네요.

이미 수 많은 이용자들이 있고,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는 만큼 빠른 성장이 예상됩니다.

 

이런 시장 환경이라면 제작사 입장에서는 판매 할 곳이 많아지기때문에 사업 환경으로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시장이 기대되네요.



자, 그럼 저도 스위트홈을 정주행하러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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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투자 권유 및 추천글이 아니라 시장을 읽는 정보의 개념입니다. 
모든 주식 거래는 투자자의 판단이며, 결과 또한 본인의 책임입니다.

투자는 신중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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