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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황 정보/투자정보

[투자정보] 자율주행, 스트라드비젼

by 희네 2020.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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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우리는 무엇을 봐야 하는가?

어제, 엄청난 기사가 있었습니다.

 

 

"애플, 2024년 자율주행 전기차 생산"…테슬라 주가 급락

[앵커] 아이폰을 만드는 글로벌 IT 강자 애플이 2024년 자율주행 전기차 제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에 고공비행을 계속하던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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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24년 자율주행 전기차 생산"…테슬라 주가 급락.
아이폰을 만드는 글로벌 IT 강자 애플이 2024년 자율주행 전기차 제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에 고공비행을 계속하던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 편입 첫날 급락했습니다.

 

아이폰으로 유명한 애플이 전기차 제조에 나선다니.​

그것도 그냥 전기차가 아니라 자율주행 전기차란 말이죠.

이 소식은 테슬라에게 매우 악재였습니다.

​테슬라는 애플 뉴스와 함께 S&P500 지수에 편입되자마자 마이너스 6.5%로 급락을 했네요.

다른 기사들을 더 찾아보니 애플은 이미 2014년부터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이름으로 자율주행차 생산 계획을 준비해 오고 있었습니다.​

소프트웨어에 집중된 기업목표를 자율주행차 생산으로 재설정하고, 공급망이 복잡한 자동차 시장에 후발로 뛰어드는 입장이니 애플에겐 엄청난 도전이기도 합니다.

​자율주행. 도대체 왜 많은 기업들이 도전하는 걸까요?

기사를 찾아보면 수 많은 관련 기사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현대차 역시 2년 뒤 완전한 자율주행차를 출시하겠다고 발표를 했네요.

완전한 자율주행.

먼저, 그 의미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자율주행의 구분

미국 자동차 공학회 SAE(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에서 정의하고, ​사실상 업계 표준이 된 자율주행 기술 단계별 분류는 총 6단계로 나눠져 있습니다.

레벨0 : 비자동화. 운전자가 주행의 모든 것을 통제하고 책임지는 단계.

레벨1 : 운전자보조. 어뎁티드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기능을 통해 운전자를 보조하는 단계.

레벨2 : 부분 자동화. 특정 조건 내에서 일정시간 동안 차량의 조향과 가감속을 차량이 인간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단계.

레벨3 : 조건부 자율주행. 고속도로와 같은 특정 조건의 구간에서 시스템이 주행을 담당하며, 위험 시에만 운전자가 개입하는 단계. 레벨2와 다르게 상시 모니터링을 요구하지 않는다.

레벨4 : 고등 자율주행. 대부분의 도로에서 자율주행이 가능. 주행 제어와 주행 책임이 모두 시스템에 있으며, 제한 상황을 제외한 대부분의 도로에서 운전자 개입이 불필요. 단, 악천후와 같은 특정조건에서는 운전자 개입이 요청될 수 있음.

레벨5 : 완전 자율주행. 운전자가 불필요하며, 탑승자만으로 주행이 가능한 단계. 탑승자는 목적지만 입력하며, 시스템이 모든 조건에서 주행을 담당한다.

 

이렇게 위와 같이 자율주행은 총 6가지 단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현재 활성화된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능은 레벨2 단계에 해당된다고 하네요.

 


 

# 기업은 왜 완전 자율주행을 시도하는가?

아무래도 기업은 시장성을 무시할 수 없겠죠.

위 자료에 의하면 2025년 자율주행차 시장은 370조원 규모로 성장 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엄청난 규모입니다.

 

덕분에 자율주행에 있어 필수인 카메라 시장도 비례해서 커지겠네요.

​자율주행 단계가 올라갈수록 카메라를 통한 시각 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기 때문입니다.

​차 스스로가 신호등을 비롯한 도로 위의 모든 정보를 카메라를 통해 정확하게 인지해야 하니​까요.

 

변화와 발전은 좋지만, 그에 따른 법 개정도 시급하다고 느껴집니다.

어떤 기사에서 '테슬라는 사람의 안전 대신 혁신을 잡았다'라는 문구를 본적이 있는데요.

​아마 자율주행차로 자율주행 도중 사고가 곳곳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보고 쓴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술 발전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안전도 당연히 보장이 되어야 겠죠.

관련 법들이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 발전의 속도를 따라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한번 고민이 필요하겠네요.

자, 암튼 시장은 이미 이러한 기술력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주가가 올해 초부터 730%폭등한 것만 봐도 알수있죠.

유럽의 기술 기업 콘티넨탈과 무인자동차 제조사 이지마일이 협업해 만든 로보택시

 

유럽에서도,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자율주행 개발의 열풍은 식지 않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유럽의 기술 기업 콘티넨탈과 무인자동차 제조사 이지마일이 협업해 만든 로보택시라고 하네요.

​향후 도심에서 탑승객만 태운채 완전자율로 운행이 되는 도심모빌리티라고 합니다.

​디자인도 꽤 귀엽고 안정된 기술력만 입증이 된다면 모든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처럼 세계 각국에서 자율주행이 개발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투자자인 우린 어떤 기업들을 찾아봐야 할까?

결국 답은 투자로 돌아옵니다.

​아쉽지만 자율주행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는 상장된 기업들은 아직 국내기업으로는 몇개 없습니다.

​대부분이 비상장 회사로 운영중이며 스타트업 형태로 존재하다 보니 일반인 투자자들에겐 정보 접근이 쉽지 않은것이 현실이네요.

 

그중에 한 회사를 간단히 소개하고 마치려 합니다.

 

스트라드비젼
딥러닝 기반의 자율주행차용 사물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스트라드비젼]

​국내 유일의 글로벌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상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1~2년 안에 상장을 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트라드비젼 로고

 

스트라드비젼은 2014년에 설립이 되었는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그리고 LG전자가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합니다.

​2019년에 시리즈B 조달을 통해 포스트밸류 기준 기업가치 1,700억을 기록했고요.

현재 ​미국과 한국에 본사를 두고 운영중이고, 전체 직원은 약 133명. ​그 중 엔지니어가 109명이라고 하네요.

2019년 중국 양산 차량에 스트라드비젼의 SW가 적용되어 상용화에 성공했고, ​2021년에는 독일 OE의 양산차량에도 SW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1년부터 7년간 약 650만대의 차량에 스트라드비젼의 SW가 적용이 되며, 스트라드비젼은 로열티 수익을 통해 매출이 25년까지 연 평균 74% 성장 할 것이라고 증권사에서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2018년 매출 43억, 2019년 매출 57억. 아직까지 매출이 크지는 않은 상황이지만요.

 


 

자율주행 시장의 핵심이 될 AI개발.

이 AI개발을 직접 해내고 있는 <스트라드비젼>의 기사는 앞으로 많이 쏟아져 나올듯 합니다.

그러한 뉴스를 통해 좀 더 세부적인 정보를 얻으며 투자 기회를 엿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 간단히 소개해드렸습니다.

제가 지금 유심히 보고 있는 기업들 중 인공지능 관련 기업에 가장 관심이 크긴 합니다.

미래 성장성에 중점을 두고 보고 있고요.

그 중에 하나가 <제이엘케이>라는 기업이 있고, 이번에 소개한 <스트라드비젼>역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후발 뉴스 혹은 리포트가 나오면 또 다시 소개를 올릴 예정입니다.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성공 투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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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투자 권유 및 추천글이 아니라 시장을 읽는 정보의 개념입니다. 
모든 주식 거래는 투자자의 판단이며, 결과 또한 본인의 책임입니다.

투자는 신중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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