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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야기.

나의 첫 증권사 떠나기 ③ [신용으로 매수한 주식(융자) 상환하기. 매도상환? 현금상환?]

by 희네 2021.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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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했던 주식 중에 신용으로 산 종목이 딱 하나가 남아있는데, 신용으로 매수한 건 주식 이관(타사 대체출고)이 불가능했다.

이관을 하려면 상환을 해야 하는 상황.

 

융자로 산 신용거래 상환 방법으로는 매도상환현금상환이 있다.

매도 상환은 말 그대로 가진 주식을 매도해서 융자를 상환하는 것이고, 현금상환가지고 있는 현금으로 융자를 상환하는 것.

안타깝게도 주식이 파란불이라 매도 상환은 아쉽고, 현금 상환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런데 한화투자증권 융자 현금상환은 홈페이지와 HTS에서만 가능하다.

세상 귀찮(...)

 

한화투자증권 신용융자 상환방법. 현금상환은 홈페이지와 HTS만 가능하다.

 

융자 현금상환 방법 자체는 아주 간단하다.

보통 신용 메뉴에 현금상환이라는 부분이 있으니 그 메뉴를 찾아서 진행하면 된다.

메뉴 보기가 어려울 땐 돋보기 표시를 누르고 검색하면 거의 다 나온다.

 

상환 전 조회. 이자율이 9%나 된다. ㅇㄷㅇㄷ.

 

비밀번호를 치고 검색하니 보이는 내 신용 주식.

이자율이 9%(😱)라서 100만원이 안되는 돈인데도 주기적으로 몇 천원씩 빠져나가는 상황이었다.

사실 조금 더 일찍 갚으려고 하긴 했는데, 귀찮아서 미루다가 이제야 제대로 갚았다.

 

신용으로 주식을 매수하면 당연히 돈을 빌리는 것에 대한 이자가 붙는다.

보통 다이렉트로 만든 계좌보다 은행에서 직접 만드는 계좌가 싸고, 빌린 시간이 늘어날 수록 이자율이 높아진다... 는 걸 이번에야 알았다.

 

경농... 오르긴 오르나...?

 

계좌에는 돈이 충분히 있으니 상환수량을 적어준 뒤 확인을 누르면 바로 상환이 된다.

경농은 원래 보유하던 주식도 있던 터라 상환을 했더니 원래 있던 평단이랑 잘 합쳐져서 들어갔다.

 

매일 모바일로만 다 해결하고 싶어해서 미루던건데 해치우니 속이 시원하다.

사실, 요즘은 다 생체인증으로 로그인을 하다보니까 주식용 공인인증서(공동인증서)가 만료되어 미룬 것도 있다.

다른 증권사는 홈페이지도 주식 어플이랑 연동해서 로그인 해주던데, 한화투자증권은 공동인증서가 있어야만 홈페이지에서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제 이것도 끝.

 

어제 진행하던 주식 이관을 오늘 아침에 했고, 내 계좌에는 신용 상환한 경농이랑 어제 매수해서 아직 이관이 안되는 하이트진로. 딱 두 개만 남았다.

이것만 이관하면 오래 사용한 내 첫 증권사와도 안녕이다.

 

2영업일이 지나야 이관이 가능하니,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다!

 

 

 

나의 첫 증권사 떠나기 ② [타사 대체출고 ARS로 진행하기, 다이렉트 관리지점명/지점번호 알기]

아침 9시. 어제 미처 다 끝내지 못한 주식 이관 작업을 위해 고객지원센터로 전화를 했다. 어디나 그렇듯 수 많은 1번을 눌러가며 어렵사리 상담사 연결을 했는데, 다이렉트로 만든 계좌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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