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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팁/비식품

[캠핑용품] 양쪽 문이 모두 열리는 캠퍼필드 양문형 오픈도어 캠핑박스. 튼튼한 오픈형 폴딩박스 추천.

by 희네 202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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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튼튼한 양문형 오픈도어 캠핑박스, 캠퍼필드 카이노스 폴딩박스 ◈

캠퍼필드 양문형 오픈도어 카이노스 폴딩박스 캠핑 테이블 우드 상판 캠핑테이블 세트, 라는 이름을 가진 제품.


제가 원래 가지고 있던 건 코스트코에서 파는 인스타크래프트 폴딩박스였어요.

개당 1만원~1만 2천원 사이에 구매해서 나름 잘 쓰고 있는 폴딩박스입니다.

바로 이것.

 

하지만, 캠핑을 자주 다니다보면 앞이 열리는 폴딩박스가 얼마나 필요한지 새삼 깨달을 수 있어요.

캠핑박스를 들었다 놨다 하지 않아도 되고, 적재한 상태에서도 물건을 꺼낼 수 있다는 건 정말 엄청난 이점입니다.

 

캠퍼필드에서 이번에 새로 나온 양문형 폴딩박스는, 이름처럼 양쪽 문이 다 열리는 폴딩박스예요.

재밌는건 굳이 양쪽이 열리는 캠핑박스가 필요했던 건 아닌데, 현재 출시기념 1+1 행사를 하고 있어서 한 쪽만 열리는 제품보다 양쪽 모두 열리는 제품이 훨씬 저렴합니다.

덕분에 더 싸게, 더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네요.

 

*1+1행사는 기간이 연장되어서 2021년 1월 31일까지라고 합니다. 저는 ㅋㅋ유통이라는 업체에서 구매했어요. 내돈내산!


택배가 왔어요. 하나하나 비닐포장이 잘 되어있습니다.

 

펼친 폴딩박스 1개와 상판. 접은 폴딩박스 3개와 상판.

 

티크 상판과 상판 1개당 1개씩 서비스로 오는 스티커. 온갖 브랜드가 다 모였다(...)

 

코스트코 폴딩박스보다 더 만만하게 쓰던 빵박스(김치박스)여, 이제 안녕!

 

...사실 저렇게 마구잡이로 짐 들고 다니는 모양새를 보고 저희 집 맏이님께서 후원해주셨습니다.

(저런 빵박스 기본으로 2개 이상...)

이 자리를 빌어 무한한 감사를 보내드립니다. 😘

 

짐이 들어간 모습. 확실히 넣기도 편하고 정리하기도 좋네요.

공간도 넓어서 평소에 여기저기 나눠서 가져가던 물건을 다 한 번에 넣어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크림화이트와 블랙의 손잡이 부분 색상 비교.

크림화이트는 기본 색보다 조금 더 진한 컬러로 되어서 톤 차이가 있고, 블랙은 그냥 올블랙으로 톤 차이가 없습니다.

 

견고한 것에 비해서 문은 아주 부드럽게 열립니다.

바닥까지 완전히 다 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닫기는 건 그냥 밀어서는 잘 안 닫겨요.

밀면 폴딩박스도 밀리기 때문에 저렇게 딱 잡아서 밀어 주는게 훨씬 좋습니다.

저 부분이, 이 폴딩박스가 얼마나 견고한지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단단하게 닫기기 때문에 오래 써도 쉽게 헐거워지지 않을 것 같아요.

 

CAMPER FIELD camping box

캠퍼필드 캠핑박스

제품명이 적혀있는 부분은 혹시나 싶어서 봤는데 스티커가 아니라 인쇄로 들어갔더라고요.

같은 제품을 여기저기 돌려파는 제품은 보통 스티커 작업이 되어있는데, 그렇지 않은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마지막으로는, 구매할 때부터 궁금했던 색 조합.

저는 크림화이트로, 동생은 블랙으로 구매해서 저렇게 색 조합을 해 볼 수 있었네요.

 

검은색이 이래저래 편하긴 하겠지만, 전 크림화이트가 훨씬 더 좋아요. 😏

딱 봐도 크림화이트가 훨씬 예쁘지 않습니까? (ㅋㅋㅋ)


▶ 장점

1. 정말 튼튼하다.

캠핑샵에 다니면서 이렇게 앞으로 열리는 오픈형 폴딩박스를 여러개 봤었는데, 잘 망가진다는 얘기도 있고 문을 열고 닫는 부분이 너무 부실해서 선뜻 구매하게가 안 되더라고요.

그냥 딱 열어봐도, 아 이건 정말 부실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하는 제품들이 더 많았어요.

 

캠퍼필드 폴딩박스는 딱 펼치고 조립을 하는 순간, 아 정말 튼튼하구나. 하는 생각이 바로 들어요.

박스 자체가 어느정도 두께가 있어서 아주 안정감이 있습니다.

 

2. 양쪽 문이 다 열린다.

서랍처럼 적재만 해 놓는게 아니라 테이블 용도로 사용한다면, 양쪽 문이 다 열리는 건 정말 큰 이점인 것 같아요.

생각만 해도 편리하네요. 😁

 

3. 문턱이 없이 100% 다 열린다.

다른 제품들 보면 폴딩박스가 허리쯤까지만 열리더라고요.

캠퍼필드 폴딩박스는 바닥까지 거의 다 열려서 물건을 넣었다 뺐다 할 때 정말 편해요.

 

 

단점

폴딩박스 자체 무게가 가볍지 않다.

 

그래도 이건 상대적인 부분인 것 같아요.

튼튼하고 두껍게 만들어졌으니 얇은 제품들 보다 무거운 건 당연한거죠.

그래도 상판까지 얹으면 무게가 생각보다 많이 나갈 수 있으니, 짐을 쌀 때 중간중간 한 번씩 들어보면서 무게 배분을 잘 해주세요.


상자를 열으니 고양이들이 가만히 있지를 않네요.

그 어떤 장난감보다도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것이 상자이니, 당연한 일이겠죠?

덕분에 제 캠핑 물건보다 고양이가 먼저 폴딩박스를 개시했답니다. 😸

 


 

이제 대한도 지났으니 날씨는 점점 더 따뜻해지겠죠?

 

겨울 캠핑도 좋지만 짐도 가볍고 날씨도 좋은 봄, 가을 캠핑을 좋아해서 곧 다가올 봄이 정말 기대되네요.

아마도 밖에서는 봄이나 되어야 개시하게 될 것 같은 폴딩박스 소개는 여기서 마칠게요.

 

모두들 안전캠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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