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신 V3 손소독티슈 솔직 후기, 가격 비교 [코스트코 물티슈 추천, 세균박멸 손소독제, 곡물발효알코올, 코로나 필수품, 청소]

◈ 랩신 V3 손소독티슈 리뷰 ◈

소독에도 좋고 청소에도 좋은 곡물발효주정알코올이 들어간 랩신 V3 손소독티슈

 

코스트코에 잠깐 들렀다가 평소에 살까 고민하던 손소독티슈가 있는 걸 발견했어요.

코스트코의 구성은 60매짜리 물티슈(알코올티슈?)가 3개 들이로 한봉지에 들어있습니다.

 

[애경 랩신 V3 손소독티슈]

- 식약처 등록 된 의약외품.

- 효능효과 : 손, 피부 등의 살균소독

- 곡물발효 에탄올 (곡물발효 주정 알코올) 함유.

- 유해세균 6종(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균, 연쇄상구균, 칸디다균) 대상 99.9% 살균력 입증 완료.

- 피부 컨디셔닝 보습성분 함유.

- 우려성분 9종 무첨가 (트리에탄올아민, 파라벤 6종, 페녹시에탄올, p-하이드록시벤조익애씨드)

 

랩신 브랜드의 회사인 애경 홈페이지에서 퍼온 랩신 브랜드 홍보 배너

랩신 손소독티슈가 들어있던 봉지. 누르면 내용을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랩신 손소독티슈 포장지. 누르면 사진이 커져서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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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 후기

캡을 열면 일반 물티슈랑 똑같이 생겼어요.

입구를 막고있는 스티커는 접착력이 좋은 편이라 다 쓸 때까지도 충분히 내용물을 잘 지켜줄 것 같아요.

한 장 뽑으면 세 번째 사진처럼 삐죽 튀어나오는데, 저 부분은 다시 잘 안으로 넣어서 스티커를 덮어줬어요.

아무래도 알코올은 공기 중에 잘 날아가니까 보관 할 때 좀 더 유의해서 사용해야합니다.

 

 

티슈에서는 당연히 알코올 냄새가 많이 나요.

하지만 알코올이 내 손의 세균을 없애주는 효과를 하는거고, 알코올이 다 날아간 후에는 좋은 향기가 납니다.

꽃향기는 아니고 약간 풀냄새 비슷한 향기가 손에 오래 남아요.

오히려 쓰고 난 후의 향이 너무 좋아서 가벼운 향수같은 느낌도 들더라고요.

 

손만 닦기는 아까워서 테이블이나 노트북, 핸드폰 이런 것을 닦으면 또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뜰 수 있어요.

알코올이 원래 세정력이 좋아서 식당들 보면 남은 소주로 테이블을 닦고 그러잖아요?

랩신 손소독티슈도 알코올이 듬뿍 묻어있으니 청소용으로 쓰기에도 정말 효과가 좋습니다.

키보드 한 번 닦았다가 충격을 받으 실 수도 있어요.

 

손 닦고 핸드폰 → 키보드 → 마우스 → 모니터 → 테이블 순으로 닦다가 다시 손이 더러워 진 것을 깨닫고 손을 다시 닦는 일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반복될지도 몰라요. 😮.

 

이건 좀 깨끗한 사진. 물티수로 닦은 후에 테이블을 닦아도 검은게 또 묻어납니다.

 

 

제가 살 땐 코스트코에서 1만원정도 했던 것 같은데, 지금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약 1만 2천원정도 하네요.

이렇게 비교해 보면 괜히 손해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때도 있고 그러지만, 또 비교를 안 해볼수는 없겠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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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비교

코스트코의 개당 가격을 보면 3,830원.

근처 마트에서는 개당 4,990원.

인터넷 최저가는 약 3,000원 + 배송비 2,500원~3,000원.

 

개인적으로는 마트를 좋아해서 가는 김에 사는게 좋긴 하지만, 대량 구매할거라면 가성비는 역시 인터넷 구매가 최고입니다.

 

지금은 네이버 쇼핑에서 랩신 손소독티슈 60매x3 이라고 검색하면 손소독티슈 3개에 무료배송으로 7천원대에 구매 가능하네요.

이정도 가격이면 마트를 좋아하고 뭐고 무조건 인터넷 구매 각입니다. 😁.

(2021년 1월 15일 기준)

 

인터넷 최저가. 코스트코 가격의 보다 약 35% 저렴함.

 

코스트코에서 판매중인 랩신 V3 손소독티슈 가격

 

동네 슈퍼(롯데슈퍼)에서 판매중인 랩신 V3 손소독티슈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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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용으로는 일반 알코올을 구비해 두어도 좋지만, 어차피 닦을 손인데 겸사겸사 사용하면 편리하긴 할 것 같아요.

마음먹고 청소를 하는 게 아니라 손 닦으면서 자연스럽게 핸드폰이나 키보드 청소도 할 수 있어서 참 좋네요.

 

손소독티슈는 한 번 써보니 앞으로도 꾸준히 구매해서 사용할 것 같아요.

가격이 일반 물티슈보다는 비싸지만 필요할 때 바로 소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생각보다 큽니다.

기름이라던가 더러운 부분이 정말 잘 닦여서 좋고, 손을 닦고 나서는 손소독제를 그냥 바르는 것 보다 직접적으로 닦아내는 느낌이 더 좋아요. 닦은 후의 향도 너무 좋고요.

 

코시국이 되면서 청결, 소독이 많이 강조되고 있죠.

원래도 중요하긴 하지만 실제로 손소독제와 마스크 사용량이 늘면서 자잘한 호흡기 질환이나 전염병이 많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어딜 가든 비치되어 있는 손소독제는 이제 습관적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한 번 생긴 습관이 잘 사라질 것 같지는 않아요.

 

답답한 마스크를 강제적으로가 아니라 자율적으로 쓸 수 있는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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