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팁/비식품

[캠핑용품] 웨버 차콜 브리켓, 코스트코숯 추천

by 희네 2023. 8. 12.
728x90

 

코스트코숯, 화력 좋은 웨버브리켓 추천!

 

태풍이 지나갔는데도 아직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다행히 태풍 피해가 없었지만, 지나간 후에 더 오래 비를 뿌리고 있어요.

 

태풍이 오기 전에 옥상에 설치해 둔 타프를 걷어야 하기도 하고, 냉장고에 있던 소고기도 해치워야 해서 겸사겸사 옥상에서 바베큐를 했어요.

 

 

오랜만에 옥상에서 하는 바베큐에 사용할 바베큐숯은 웨버브리켓이예요.

코스트코 온라인 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브리켓입니다.

 

브리켓이라고 하면 숯(차콜)을 가공해서 구멍 없는 조개탄처럼 만들 걸 얘기하는데, 그냥 마트에서 파는 숯보다 크기가 일정하게 가공된게 매력이지요.

 

 

웨버브리켓 바베큐숯이 어떠한지 포장지에 잘 적혀있어요.

점화시간은 20분, 지속시간은 최대 3시간, 100% 친환경 제품.

 

최대 사용 시간이 3시간이라니, 훈연요리를 할 때도 사용하기 좋아 보입니다.

게다가 천연 목재로 만든 바베큐숯이라 직화구이를 해도 걱정이 없네요. 

 

게다가 웨버브리켓의 포장지! 정말 최고입니다! 보자마자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코스트코숯 웨버브리켓 지퍼백 실화?

 

이렇게 쭉쭉 뜯어주면, 아주 기특한 지퍼가 안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제가 촌사람인 걸까요...? 진짜 바베큐숯에 지퍼백 달린거 처음봐요.

용량이 8kg이라 당연히 한 번에 다 못 쓸 양인데, 이렇게 튼튼한 포장지에 튼튼한 지퍼가 달려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한 번 주문해서 여름 내내 흥청망청 사용 할 수 있어요. 남으면 가을에도 쓰고, 겨울에도 쓰고!

지퍼백 포장이라 장기간 보관해도 전혀 걱정이 없네요.

정말 최곱니다. 최고최고!

 

 

글로벌 리딩 바베큐그릴 브랜드 ‘웨버’에서 제작하는 조개모양 바베큐숯.

정품을 수입하는 공식 수입원 '기흥인터내셔널'의 판매 제품인데, 화력이 정말 좋았어요.

 

 

조명도 코스트코에서 구매해서 직접 달아줬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볼 때가 가장 뿌듯하네요.

조명을 켜면 이 동네에서 우리집만 번쩍거리지만...ㅋㅋ

 

이번 여름이 엄청난 폭염이었는데, 여름 내내 저렇게 옥상에 타프를 설치해 두니 오히려 작년보다 훨씬 덜 더웠어요.

타프 못잃어...

 

웨버 침니스타터 패키지, 출처 코스트코 코리아 온라인몰

 

코스트코 매장에 가면 '웨버(weber)' 이름이 붙은 침니스타터 제품을 파는데, 보고 잠시 혹... 했지만 이미 쓰고있는 차콜스타터가 있어서 아쉽게 지나쳤던 기억이 나네요.... 좋아 보이던데.... 하지만 두개를 두기엔 부피가 너무 커요... 아쉽...

 

 

아무튼, 이미 있는 차콜스타터를 야무지게 사용해서 불을 붙여봅니다.

예전에는 그냥 바베큐숯에 직접 불을 붙이곤 했었는데 차콜스타터를 구매한 이후로는 다시는 없는 세상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정말 편합니다.

 

 

저는 휴대용 가스버너를 이용했는데, 걱정이 되신다면 위 사진 정도만 가스버너를 이용하시고 그 후에는 내려서 방치해두면 아래의 바베큐숯에 불이 붙어서 잘 탑니다.

 

 

바베큐숯은 이 정도로 태워 줍니다.

많이 태운 것 같아 보이지만 이 정도는 해 줘야 고기를 구울 때 덜 튀겨요.

이 정도를 태워야 하는데... 일일히 토치로 해주는 건 정말 귀찮은 일이예요.

 

웨버 차콜 브리켓, 코스트코숯 추천

 

영롱하게 잘 타고 있습니다.

이제 석쇠망을 올려주고 고기를 구워봅니다.

고기는 약간 소금, 후추 간을 해서 준비해 줬어요.

 

반응형

 

사운드 지원 될까요?

치익- 치익-

ㅋㅋㅋㅋㅋ

 

728x90

 

강제로 사운드 지원해 봅... 아니요.. 사운드 없어요... 촬영할 때 어떤 기능을 썼는지 소리가 다들 전혀 없네요 ㅠㅠㅠ 왜지... 아무튼.. 안 들어도 우리 다 알잖아요?

치익- 치익-

 

 

석쇠 위에서 이리저리 굴려주면서 숯향도 입혔어요.

화력이 좋아서 고기가 정말 잘 익더라고요.

 

저렇게 두 판을 익혔는데도 화력이 아직 좋아서 마지멜로도 구워봤어요.

최근에 마시멜로가 먹고싶어서 사뒀는데, 이렇게 먹게 되네요.

 

 

지구 두 바퀸지, 일곱바퀴 반인지를 돌아도 안빠진다는 괴담의 마시멜로... 맛이멜론...

 

 

하지만 맛있엉... 달아... 커피 땡겨...

 

마시멜로를 굽고 나서도 숯은 한참을 더 탔습니다.

화력은 진짜 인정이예요. 그냥 대충 타고 마는 그런 애들이랑은 완전 달랐어요.

 

이렇게 태풍 전 옥상 피크닉을 신나게 즐겼습니다.

 

웨버브리켓은 코스트코 온라인 몰에서는 2개 주문이 기본인데, 공식 판매처에서 주문하면 1개만도 주문 가능하더라고요.

 

 

차콜 브리켓 : 웨버 코리아 공식몰

웨버 코리아 online Store

brand.naver.com

 

가격은 아무래도 코스트코가 조금 더 싸긴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이 부담스럽긴 해서 공식 판매처를 이용하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여름은 폭염때문에 숯불을 많이 못 즐겼는데, 입추가 지났으니 곧 날이 선선해 지겠죠?

옥상에서 즐길 바베큐가 정말 기대되네요! 얼른 와라 가을!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