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메뉴, 돌체 카라멜 칩 커피 프라푸치노 후기. 당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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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여름 프리퀀시가 시작된지는 꽤 됬는데,
아직 이벤트 음료를 다 모으질 못해서 주말을 맞아 스타벅스에 왔습니다.

프라푸치노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평소에는 잘 안 먹는데,
신메뉴라 별적립 이벤트도 있고 해서 주문해봤어요.
역시, 주말이라 사람이 많은 스타벅스는 10번째 메뉴로 제 음료를 준비해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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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돌체 카라멜 칩 커피 프라푸치노

이미 휘핑을 반쯤 퍼먹은 사진이라는 건 비밀(...)

이름 한 번 참 휘황찬란하고 길어요.
하지만 이름에서 제품의 특성이 다 보이는 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돌체면 연유가 들어갔다는 뜻.
카라멜 칩과 커피는 말 그대로고, 프라푸치노면 우유와 얼음을 같이 넣어서 갈았겠구나.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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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 카라멜 칩 커피 프라푸치노 정보. 당도 조절.

이름대로, 연유와 카라멜과 커피가 들어간 프라푸치노

당도 설정은 퍼스널 옵션에서 [돌체 카라멜 소스]를 조정하면 된다고 합니다.
돌체 카라멜 소스는 적게, 보통. 이렇게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어요.

이렇게 당도 조절 가능.

저는 기본으로 두는 대신, 퍼스널 옵션에서 프라푸치노 로스트를 +1 해서 먹었어요.
프라푸치노는 에스프레소 샷보다는 프라푸치노 로스트를 추가해야 묽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프라푸치노 로스트는, 커피액기스?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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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 카라멜 칩 커피 프라푸치노 영양정보.

영양정보를 보면 확실히... 칼로리가 높아요.
샷을 하나 추가해서 먹은지라 점점 녹아가면서 카라멜 마끼아또와 비슷해지는걸 보니, 칼로리가 높지 않을 수가 없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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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 이 음료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카라멜 칩' 이 아닌가 해요.
음료가 딱 나오면 휘핑 위에 카라멜칩이 쏙속 박혀있는데,
이게 먼저 떠서 씹어보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쫀독하고 달달한 카라멜 칩.
솔티드 카라멜이라고 하는데, 짠맛은 잘 모르겠고 적당히 달고 쫀득한 맛입니다.

사이즈가 꽤 큰 카라멜 칩. 꽤 많이 올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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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팁이라고 하면,
카라멜은 찬 음료와 닿으면 딱딱한 사탕처럼 굳어버리니 휘핑과 함께 퍼서 먼저 냠냠 드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더운 날 시원하게 당분과 함께 카페인까지 충전해 줄 음료로는 정말 딱이네요.

점점 더워지는데, 에어컨 아래에서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안녕!